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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품종 및 종류 그리고 특산지음식 정보/과일 2022. 12. 11. 18:20반응형
사과 종류(품종)
쓰가루(아오리)
제철: 7월~8월
‘아오리 사과’하면 대부분 초록색을 떠올리지만 다 익으면 빨간색이 된다. 다만, 아오리의 풋사과 맛을 시장에서 더 선호하기도하고, 농가나 도소매자 부사, 홍옥과 긴 기간동안 경쟁하지 않아도 되기에 거의 초록색인 상태로 출하된다. 빨갛게 익은 아오리는 익숙하지 않은 맛이라 그렇지 맛있다고 한다.
홍로
제철: 9월~10월
대한민국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서 1980년부터 개발을 시작했다. 8년동안 끝에 1988년 홍로(紅露)라는 이름이 결정되었다. 홍옥과 달리 신맛이 거의 없고 당도가 높다. 9월 상순, 즉 추석 무렵에 출하되는 사과로, 추석때 제수용(제사용)으로 쓰거나 선물을 받았다면 아주 높은 확률로 홍로다. 생산지로 유명한곳은 거창군, 장수군, 영주시, 청송군, 충주시 등이 있다.
양광
제철: 10월~11월
1962년, 일본 군마현 원예시험장에서 자연교잡(자연수정)을 통해 선발하여 1978년 육성한 사과 품종으로 1981년에 품종을 등록했다. 1983년 한국에 도입됐다. 껍질은 밝은 농홍색이며 줄무늬가 뚜렷하지 않다. 속살은 조직이 약간 거칠고 단단한 편이며 특유의 향이 있고 맛이 좋다. 저장 기간은 60일 정도이다.
부사(후지)
제철: 6월~11월
1962년 일본 아오모리현 농림성 토호쿠 시험장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기존 사과 품종인 ‘롤스 재닛’과 ‘레드 딜리셔스’를 교배해 만들어낸 품종이다. 1939년부터 20여년에 걸쳐 육종에 성공했다. 이름의 유래는 농장이 있던 동네 이름인 후지사키(藤崎)정에서 유래했으나, 동시에 일본의 명물인 후지산(富士山, 부사산)을 떠올리게 하도록 히라가나로 후지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중국에서도 후지산을 연상시키는 이름 때문에 부사(富士, 일본어 발음으로는 후지)라고 불리고 있다.
국내 사과 특산지
경상북도
영천
일조량이 많은 지역특성으로 인해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연한 속살이 시원하게 씹힌다.
문경
주야간 큰 일교차,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고 있어 과즙이 많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영주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물, 공기 덕택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사과 성숙기에 일교차가 커서 사과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하다.
청송
해발 250m이상의 산간지로 일교차가 평균 12℃이상인 이상적인 기후조건에서 생산되며 맛과 당도가 뛰어나고 과즙이 많으며 신선도와 저장성이 높다.
강원도
정선
해발고도가 높은 산간 지역에서 재배되어 경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식감이 좋다.
홍천
둥글둥글하면서 모양이 예쁘고 새콤한 신맛이 나면서 당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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