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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하면 졸린 이유건강/금연 2022. 6. 8. 23:44반응형
금연 1일차다.
업무를 하면서 계속 졸리다.
담배를 피울 땐 졸리다는 느낌이 잘 들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담배를 끊으니 계속 졸음이 온다.
그래서 잠도 깰 겸 금연 후 졸음 증상이 왜 생기는 지에 대해 찾아봤다.
그런데 찾고 보니 졸음에는 다양한 이유가 존재했다.
- 니코틴이 끊기면 뇌에서 재공급 신호를 보내기 때문
- 흡연으로 높아진 혈당이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에너지를 쓰기 때문
- 손상된 신체 조직이나 세포를 회복하는 데 에너지를 쓰기 때문
아래의 이유가 내가 생각하는 가장 타당한 졸음을 생성하는 프로세스로 선정되었다.
- 담배를 피면 몸으로 니코틴이 들어옴
- 우리 몸에는 아세틸콜린이라는 각성물질이 있음
- 흡연 시 니코틴이 뇌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해 아세틸콜린과 같은 역할을 함
- 우리의 뇌는 아세틸콜린을 생성하고 있다고 착각함
- 실제 몸에서 생성하던 아세틸콜린 생성이 중단됨
- 금연을 시작하면 흡연으로 공급 받던 니코틴이 감소함
- 아세틸콜린 생성도 감소된 상태이기 때문에 각성 물질 생성이 중단돼 버리고 졸음에 매우 취약해짐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세틸콜린 생성이 회복되며 각성 물질 보유량 정상화
*아세틸콜린: 기분 안정, 집중력 유지, 소화기능 향상
해결 방법
- 아침에 과일 주스를 마셔서 당을 높여라
- 산책 혹은 가벼운 운동을 하라
- 잠시 눈을 붙여라
- 최대 30일 정도만 참으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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