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탕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다이어트에 효과있나?
대표적인 무설탕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제로 콜라
우리들은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맛있게 살을 뺄 수 있을까 고민한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나온 탄산음료가 바로 코카콜라 Zero 같은 것들이다.
극히 미미한 양의 칼로리를 보유하고 있는 이것들의 성분 표기를 보면 0kcal로 표시되어 있다.
사실상 0kcal에 가깝다는 것이지 실제 0kcal는 아니다.
영양성분이 거의 없는 이러한 음료가 어떻게 기존 콜라와 비슷한 단 맛을 내는 걸까?
아스파탐
보통 저칼로리 음식에는 아스파탐이 많이 들어간다.
아스파탐이란 1965년에 미국에서 최초로 개발된 결정성 분말 즉, 인공 감미료이다.
설탕 단 맛의 200배를 자랑하는데, 투하 시 극소량을 사용한다.
극소량만 사용해도 설탕 정도의 단 맛을 낼 수 있다.
아스파탐 만으로는 설탕과 비슷한 맛이 나지 않아 아세설팜칼륨, 에리트리톨 등과 섞어 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다이어트할 때 먹어도 되냐고
먹어도 좋다.
아주 많이 마셔도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그런 것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음식 없이 콜라만 마시느냐 아니면 햄버거를 시켜놓고 음료만 다이어트 콜라를 시키면 그게 무슨 소용이냐는 것이다.
필자의 친구들은 그것이 하나의 의지 표현이라고 하는데 글쎄..
물론 체중감량 시 일주일에 한 번 먹는 햄버거인데 거기에 감자튀김도 없이 제로콜라를 마신다면 가상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늘 햄버거를 먹으며 다이어트 콜라를 마신다면서 합리화하는 행위는 꼴불견으로 비칠 수 있다.
각자 생각이 다르겠지만 근본적으로 다이어트 콜라를 먹으니 괜찮다며 다른 음식을 먹는 것까지 확장되는 생각은 체중 감량에 매우 위험한 생각이라는 것이다.
다이어트할 때는 보통 식사량을 줄이는 게 맞고 물을 마시는 게 좋다.
가령 정말로 탄산이 땡긴다 할 때 제로 콜라만 마시는 것은 괜찮은 생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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