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 스트레칭/웜업은 관절의 가동 범위를 증가시켜 운동 중 과도한 움직임이나 불규칙한 방향 전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하고 운동 수행 능력을 높여준다. 오늘은 러닝 전 빠르고 가볍게 진행할 수 있는 30초 스트레칭 6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러닝 전 필수 스트레칭 6가지
아래 구분된 각 파트별 동작을 30초씩 진행해주면 된다.
Knee Hug
무릎을 두 손으로 움켜쥐고 최대한 가슴까지 당겨준다. 30초 간 양 무릎을 번갈아가며 빠르게 진행한다.
Quad Stretch
발 끝을 손으로 잡고 엉덩이 위쪽으로 당겨준다. 30초 간 양 발을 번갈아가며 빠르게 진행한다.
Leg Pull
다리를 잡고 최대한 위쪽으로 당겨준다. 30초 간 양 다리를 번갈아가며 빠르게 진행한다.
Leg Sweeps
무언가를 잡은 뒤 다리를 앞 뒤로 흔들어준다. 한쪽을 15초씩 진행한다.
Reverse Lunge with Twist
앞쪽으로 다리를 뻗는 포워드 런지 자세가 아닌 뒤쪽으로 무릎을 굽히는 리버스 런지 자세를 하면서 양 팔을 둥그렇게 잡고 지지하는 무릎의 방향으로 상체를 비튼다. 한 번씩 번갈아가면서 해준다.
Upper Body Stretches
가슴을 쫙 펴는 반동을 박수 치듯 해주며 마무리로 어깨와 승모 쪽을 돌리며 풀어주는 동작으로 마무리 한다.
더욱 자세한 동작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서 복습해보자
결론
운동 전 스트레칭을 통해 가동범위를 늘려주지 않으면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굉장히 유의해야 한다. 나도 러닝을 만만하게 생각하고 준비 동작 없이 달리다 측부인대가 손상돼 1년이 넘도록 운동을 강제로 쉴 수 밖에 없었고 몸무게가 30kg 정도 증가해버렸다. 러닝을 할 때도 준비 운동을 빼놓지 말고 꼭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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